복지부, 수장 없이 100일… “차라리 차관을 장관으로”
보건복지부 장관 공석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자 “차관을 장관으로 임명하라”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내일(9월1일)이면 보건복지부 장관 자리가 빈 지 100일이 된다. 역대 최장기간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두명의 복지부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지만 모두 낙마했다. 이후 세 번째 후보자에 대한 하마평만 무성한 채 장관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30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수장 없이 표류하는 동안 코로나19 확진자는 증가하고, 국민들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외롭게 삶을 ...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