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날 밤9시까지 1만3000명대 확진…연휴 영향
설 연휴 사흘 째인 31일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잇따른 가운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확진자 수는 1만3000명대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3592명이다. 전날 동시간대(1만5142명)에 비해 1550명 적은 수치다. 다만, 이는 설 연휴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고,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도 남아 내달 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코...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