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확진자 규모 500명대서 줄지 않아… 비수도권도 가파른 상승세”
노상우 기자 =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500명대에서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우려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확진자 중 수도권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충청권과 경남권 등에서 확진자가 급증해 비수도권의 증가율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며 “활동량이 많은 50대 이하를 중심으로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