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된 인천공항 직원, 양천구 운동시설서 감염
한성주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국제공항 근로자의 감염원은 공항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에서 “인천국제공항 세관에서 발생한 직원 확진자의 감염이 발생한 장소는 공항이 아니라 양천구 운동시설의 탁구모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자에 관한 역학조사를 관할 보건소가 실시했고, (탁구모임 관련) 접촉자 13명을 확인해 자가격리 조치를 한 상태”라고 덧붙였다.정 본부장은 “인천공항 검역소는 확진자의 공항근무 중 동선을 확인하고, 같은 장소에 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