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남·경북에 올해 첫 폭염특보…올해 온열질환자 13명 발생
유수인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4일 대구·경남·경북 등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주말 동안 다른 지역까지 확대가 예상되고 있어 여름철 무더위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대표적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있다. 질본은 전국 500여 개 응급실을 통해 온열질환자 내원현황을 신고 받는 ‘온열질환 응급실감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