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혈액 부족’…헌혈자 예우 높이고 홍보 강화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하루 평균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 치에 못 미치는 날이 지속되자 정부가 헌혈을 독려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국 혈액 보유량(적혈구제제)은 4.0일 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 5일분을 밑돌고 있다. 혈액형별로 보면, O형과 A형이 각각 3.5일분, 3.6일분으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일 때 ‘적정’ 수준으로 관리되며, 5일분 미만의 경우 혈액 수급 부족 징후로서 ‘관심’ 단계로, 3일분 미...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