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복지부, 의료계 요구사항 수용 의사 없어”… 14일 파업 예정대로
노상우 기자 = 대한의사협회가 14일 제1차 전국의사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부가 의료계의 주장을 수용할 의사가 없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확대 방침에 변화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해 ▲의대 정원확대 ▲공공의대설립 ▲첩약급여화 ▲비대면진료 등을 주제로 논의하자고 제안해 마치 정부가 의료계의 요구사항을 수용해 원점에서 재검...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