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거리두기 2단계 상향 4일만에 이동량 39.1% 급감
노상우 기자 = 지난 2일 광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격상 4일째이던 5일 휴대폰 이동량을 분석한 결과, 단계 격상 직전이던 1일보다 이동량이 39.1% 감소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준 광주지역의 주민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주민의 노력 덕분에 광주·전남지역의 환자 추이는 크게 증가하고 있지 않다. 이처럼 정부와 시민이 힘을 한...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