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83% 집단감염 연관 …대구·의정부 소재 병원서 추가 감염 이어져
유수인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의 83.3%가 집단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수도권 및 대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추가 감염 사례가 지속되고 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2일 오후 2시 10분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코로나19 발생현황을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전체 확진자의 약 83.3%는 집단발생과 연관성이 확인됐으며,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0.7%였다.지난 3월 31일 환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어 환아의 원내 동선에 대한 방역소독 및 접촉자 관리가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