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세포폐암치료제 ‘타그리소’ 1차 치료 확대에 환자 혜택 늘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표적항암제인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 환자의 치료옵션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타그리소는 표준요법으로 사용되어 온 기존 EGFR-TKI와 비교하여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3상 FLAURA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2018년 12월26일 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손 21(L858R) 치환 변이된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에 대한 국내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았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EGFR 변이 양성 확인만...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