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북미시장 공략 위해 원료혈장 확보 가속화
미국 현지법인 2017년까지 혈액원 20곳으로 늘려 연간 100만 리터 원료혈장 공급 계획 밝혀 혈액분획제제 북미시장 공략을 선언한 녹십자가 원료인 혈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혈장 안의 필요한 성분만을 고순도로 분리한 의약품인 혈액분획제제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혈장 공급처가 확보돼야 하기 때문이다. 녹십자의 미국현지법인 GCAM(Green Cross America)은 지난해 설립한 텍사스 주 라레이도(Laredo)의 혈액원에서 생산하는 원료혈장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생물학적 제제 품목허가(BLA - Biologics License...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