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혈우병 치료 바이오신약 글로벌 임상 마지막 단계 돌입
SK케미칼은 지난 2009년 호주 CSL사(CSL Limited. 이하 CSL)에 기술 수출한 혈우병치료제 바이오신약 물질 ‘NBP601’이 글로벌 임상의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착수됐다고 9일 밝혔다. NBP601은 SK케미칼의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새로운 재결합 분자구조가 사용돼 혈우병과 관련된 인자 중 하나인 제 8인자(factor VIII) 의 안정성과 반감기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재조합 바이오 신약 물질이다. CSL은 2009년 전임상단계에서 SK케미칼로부터 NBP601의 전 세계 판매권을 도입한 후 CSL627이란 프로젝트 명으로 작년 2월에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글로벌 임...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