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업소 접대, 중소제약사 지출 최고 ‘불명예’
조세연구원 분석, 한도초과율 10곳 중 6곳 제약사 유흥업소에서 법인카드로 결제되는 접대비의 한도초과율이 높은 상위 10대 기업 가운데 제약사의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사 가운데도 대기업 보다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접대비 지출 비율이 2배 이상 많았으며, 특히 이같은 수치는 제조업 전반에 걸쳐 가장 높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불명예를 안게됐다. 한국조세연구원 손원익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발표한 ‘접대비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업경영분석 제조업의 매출액 대비 접대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