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플루엔자를 현장에서 신속하게 감별
고려대 연구팀과 녹십자MS가 공동 개발한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키트(제품명: 제네디아 멀티 인플루엔자 항원 래피드 테스트)가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으로 개발된 진단키트는 인플루엔자 A, B형 바이러스만을 감별하는 기존 신속항원진단키트와는 달리 세계최초로 A, B, H1N1, H3N2 계절인플루엔자와 H5N1(조류인플루엔자) 등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를 현장에서 신속하게(15분 이내) 동시 다중 감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조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