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코로나19, 10명 확진 ... 식당·사우나·직장 등 n차 감염 확산
최문갑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코로나19 감염 경로가 확인 안 된 아산 60번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1일 밤과 2일 오전 사이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아산 60번의 직장 동료이거나 사우나와 포장마차 등에 들른 뒤 감염되는 등 지역 N차 감염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2일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 271의 가족인 천안 275∼276번, 누리스파 사우나 관련자인 천안 277∼278번, 대전 422번의 가족인 천안 279번 등 5명이 1일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더해, 2일 오전 아산시의 50대(천안 280번)와 천안시 신방동 50대(천안 281번)... [최문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