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조에 이어 ‘과불화 화합물’까지 몸살 앓는 낙동강
1300만명의 식수원인 낙동강에 올해도 어김없이 녹조가 창궐한 데에 이어 유해 물질인 ‘과불화 화합물’까지 검출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면서 경남지역 환경단체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당선인에게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낙동강경남네트워크’는 25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촉구했다.이 단체는 “수돗물은 경남도민 모두에게 공평하게 공급되는 생명수다”면서 “그런데 올해도 어김없이 낙동강에 맹독성 녹조가 창궐했으며, 정수된 수돗물까지 유해물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