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벌써 한여름…강원 동해안 해수욕장 속속 개장
때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개장 시기를 앞당겨 피서객 맞이에 나섰다. 24일 강원자치도 등에 따르면 고성 아야진 해수욕장이 지난 22일 도내 해수욕장 중 가장 먼저 문을 연 데 이어 동해안 최대 해변으로 유명한 강릉 경포해수욕장도 29일부터 피서객을 맞이한다. 고성군 아야진을 비롯해 천진, 봉포 해수욕장도 다음달 1일로 앞당겨 개장하는 등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88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등 이상고온으로 예년보다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