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잇따라…하루새 4명 숨져
경북에서 하루동안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어르신 4명이 숨졌다. 이들 어르신은 모두 폭염속에 농사일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께 상주시 이안면에서 90대 어르신이 밭일을 하던 중 숨졌다. 또 이날 오후 4시 7분께 김천시 농소면에서 과수원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미 숨진 후 였다. 이 할머니의 체온은 41.1℃로 측정됐다. 같은 날 오후 5시 8분께 문경시 영순면에서 밭일을 하던 할머니가 숨진 해 신고 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