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 위한 석탄재 공급 확대
강승우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일본산 석탄재 수입 저감을 위해 국내 시멘트 회사에 대한 석탄재 공급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남동발전은 영흥발전본부 석탄회처리장에 매립된 석탄재의 시멘트원료 공급확대를 위해 지난해 대비 10만t 늘어난 물량을 국내 시멘트사로 공급할 계획이다. 남동발전은 앞서 2018년 59만t, 2019년 91만t 석탄재를 시멘트 원료로 공급한 바 있다. 올해 공급량을 지난해보다 확대하면서 일본산 석탄재 수입물량을 억제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남동발전은 현재 국내 시멘트사 전체 석탄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