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전통차 농업’ 세계농업유산 등재되나…UN식량농업기구 실사
하동 ‘전통차 농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여부를 가늠할 FAO(UN식량농업기구) 과학자문그룹(SAG)이 2일 경남 하동군을 찾았다. 민칭웬 FAO 과학자문그룹 부위원장 일행은 오는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하동 전통차 농업의 GIAHS 등재 마지막 절차인 현장실사를 벌인다. 이번 실사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하동 전통차 농업의 GIAHS 등재를 위해 군이 지난해 7월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해 GIAHS 사무국에 신청서를 제출한 뒤 GIAHS 준비위원회의 4차례의 자문과 서류 보완 등을 거쳐 이뤄졌다. 실사단은 첫날 오후 윤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