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 가계부채 부담 가중 ‘우려’…여신 건정성 악화
경남지역의 가계대출이 개인 소득에 비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가계부채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돼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은행 경남본부가 6일 발표한 2016년 경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비율은 전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여 가계부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2010~2015년중 경남지역의 가계대출은 연평균 12.4% 증가한 반면 개인가처분소득은 연평균 4.3% 증가에 그쳐 비율이 계속 상승추세다.특히 2015년 개인가처분소득 대비 가계대출비율은 전국에서 5번째로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