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세계 물의 날’ 기념식 대신 하천 정화활동 외 [대구소식]
대구시는 22일 제32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동구 금호강 안심습지에서 시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정화활동을 펼쳤다.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 문제와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지정·선포한 날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실시하던 기념식을 대신해 올해는 행사 참여자가 직접 물의 가치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수변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안심습지 하천유역 약 3㎞를 안심교에서 범안대교까지 150여 명이 10개조로 나눠 조별 책임 구간 내 정화활동을 실시했...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