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21년 농업예산 628억 원 편성⋅⋅⋅‘역대 최대’
한상욱 기자 = 태안군이 사상 최대의 농업예산을 확보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최종 의결된 농업분야(농정과ㆍ농업기술센터) 내년도 예산액은 올해보다 78억 원이 증액된 628억 원으로 내년도 총예산액 5914억 원의 10.6%를 차지한다. 이 금액은 가족정책과에서 집행하는 복지 분야 예산에 이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로 농정과 예산이 558억 원, 농업기술센터 예산이 70억 원이다. 이는 농정분야 예산액으로 사상 최대 규모로 지난 2018년(본예산 기준) 425억 원, 2019년도 515억 원, 2020년도 550억 원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