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충남 최초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 감면...시민들 '호응'
한상욱 기자 = 서산시가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5월 고지분부터 7월 고지분까지 충남 최초로 3개월간 전액 감면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시행한 것으로 신속하게 상하수도 급수 및 사용조례를 개정하고 감면한 결과라고 밝혔다. 감면 혜택 대상은 개인 가구 뿐만 아니라 서산시 사업단지 내 지원시설에 거주하는 가구까지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감면이 적용됐다. 시는 애초 3개월간 상하수도 감면에 드는 비용으로 40억원을 추정하고 수혜가...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