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에 ‘백제 고분군 유적공원’ 만든다
오명규 기자 = 충남도는 충남소방복합시설 사업부지 내에 1,875㎡ 규모의 가칭 ‘사점리 백제 고분군 유적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충남소방복합시설 건립의 사전단계로 금강문화유산연구원 등 전문기관이 용역을 수행하는 문화재 정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학술 가치가 있는 백제고분 4기를 포함하여 188기의 유구와 유물 490점을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구석기와 청동기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석촉부터 조선시대의 토광... [오명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