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축구단, 목포에 1-2 석패로 리그 첫 패 기록
한상욱 기자 = 천안시축구단이 FC목포에 극장골을 허용하며 1-2의 스코어로 올 시즌 리그 첫 패를 기록했다. 천안은 4-1-4-1의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최전방에는 결정력이 좋은 주포 조주영을 배치했고 미드필더에는 정준하-최진수-조재철-이예찬를 세웠다. 중원에는 연계플레이에 능한 이민수가 자리했고 수비진에는 오현교-이용혁-김평래-감한솔, 골문은 제종현이 지켰다. 목포는 전반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천안의 공격력을 강력하게 봉쇄했다. 전반 13분에는 목포의 김원민이 날카로운 코너킥이 골문을 향했지만, 제종현이 ...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