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5일 (화)
개그맨 이병진, 두 번째 포토에세이 ‘헌책’ 출간

개그맨 이병진, 두 번째 포토에세이 ‘헌책’ 출간

기사승인 2011-12-09 10:43:00

[쿠키 연예] 개그맨 이병진이 두 번째 책을 펴냈다.

지난 2006년 사진집 ‘찰나의 외면’을 발간했던 이병진은 최근 포토에세이 ‘이병진의 헌책’을 출간했다.

느린 말투로 웃음을 선사하며 이웃집 편안한 아저씨 같은 이미지를 선보여온 이병진은 사진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는 등 사진에 대한 전문성뿐 아니라 꾸준한 열정을 지닌 방송인으로도 유명하다.


‘이병진의 헌책’은 변하고 발전해야 존재할 수 있는 현대사회에서 느리지만 행복했고 불편하지만 감동과 진심을 느꼈던, 사라져가는 피사체를 찾아 여행하는 내용을 담은 책이다.

사라져가야만 하는 옛것과 우리의 것, 디지털과 문명의 이기에서 사라지는 것에 대한 아쉬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또는 당연하게 살아가는 피사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사진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사진작가 김중만은 이병진의 사진에 대해 “자유분방한 피사체와 사진에 대한 진지함을 높게 평가한다”라고 평한 바 있다.

한편, 이병진은 새 출간을 기념해 오는 10일 서울 삼성동 반디앤루니스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두정아 기자 violin80@kukimedia.co.kr
두정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신속한 신약 급여 약속했는데”…축소 우려 나오는 지원제도

최근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가 출범하고 ‘신약 혁신 가치 반영’, ‘중증·희귀질환 치료 보장성 확대’ 등의 내용을 아우른 2차 건강보험종합계획이 발표되면서 환자 중심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정부는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 신약이 신속하게 등재 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하고,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재정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힘든 투병 과정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