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공식 팬미팅 일정 잠정 연기… “속내 궁금해”

비, 공식 팬미팅 일정 잠정 연기… “속내 궁금해”

기사승인 2013-07-31 18:14:01

[쿠키 연예]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전역 후 첫 일정으로 예정됐던 공식 팬미팅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3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식 팬클럽 팬미팅이 잠정 연기됐다”며 “현재 준비 과정 등을 고려해 연기하게 됐다, 팬들에게 죄송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비의 이번 팬미팅은 공식 팬클럽과의 만남으로 오래 전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는 연예병사 논란 속에 전역한 비의 첫 공식 행보로 결정돼 많은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와 같은 비의 이번 팬미팅 연기 결정은 소속사의 말처럼 준비 과정 탓도 있겠지만 이에 대한 부담감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추후 일정에 대해 “향후 팬 미팅 일정은 수 개월 내로 다시 공지할 예정이며, 이번 팬미팅을 기다려 주신 국내외 팬 여러분들께 보답이 될 수 있는 좋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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