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조혜련이 전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조혜련은 오는 25일 방송예정인 MBN ‘신세계’에서 ‘결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결혼 후 물론 잘 살아야겠지만, 어쩔 수 없는 경우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나 역시 전 남편과 이혼 후 시간을 조금 두고 지내다가 최근에 연락을 하며 친구처럼 편하게 만나고 있다. 이제 우리 집에도 온다”며 “한 때 공인으로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형태로 잘 해결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29살에 내가 선택한 사람과 결혼을 했다. 그 당시에도 나는 내가 정신적으로 완성이 됐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인생의 가치관과 기준들이 달라지더라. 지금 만약 누군가를 내 결혼 상대자로 선택한다면 또 달라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하지 않은 채 살고 싶다’는 서른아홉 된 딸을 고민하는 60대 어머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신세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