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레싱’ 500만 돌파하면? “수영복 입고 무대인사”

‘노브레싱’ 500만 돌파하면? “수영복 입고 무대인사”

기사승인 2013-09-30 14:14:01

[쿠키 영화] 영화 ‘노브레싱’이 과감한 500만 관객 돌파 공약을 내세웠다.

30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노브레싱’(감독 조용선)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이종석에게 “관객 스코어 얼마나 예상하느냐”라고 질문을 던지자 이종석은 조심스럽게 “200만”이라고 스코어를 예상했으나, 이어 주변 배우를 의식한 듯 이종석은 “300만?”하고 웃음지으며 주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배우 박철민은 과감하게 “욕 먹을지는 몰라도 500만 예상하겠다”며 과감한 스코어 예상을 던졌다. 그는 “500만 돌파시 감독부터 출연자 전원이 영화 촬영때 입은 수영복 입고 무대인사 하겠다”며 “유리도 포함이다”라고 같은 자리에 참석한 소녀시대 유리를 당황시켰다. 유리가 당황하자 “유리가 입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짓궂은 농담을 던진 박철민은 “아무튼 500만 공약은 수영복 무대인사”라며 발언을 마무리지었다.

‘노브레싱’은 한때 수영천재로 불리운 원일과 라이벌이었던 우상이 명문 체고에 진학하며 조우해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포츠 영화다. 배우 이종석, 가수 겸 배우 서인국, 소녀시대 권유리가 출연했다. 다음 달 31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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