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유인나가 SBS 수목극 ‘별에서 온 남자’(가제)에 출연한다.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별에서 온 남자’는 배우 김수현, 전지현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지난 8월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이순신’의 둘째 언니인 ‘이유신’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은 물론 패션 등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나의 연인’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2012)’과 ‘역전의 여왕(2011)’으로 유명한 스타작가 박지은과 ‘뿌리깊은 나무(2011)’와 ‘쩐의 전쟁(2007)’ 등의 장태유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인과 한류 톱 여배우의 로맨스를 그렸다. 유인나는 극중에서 전지현의 친구인 유세미 역을 맡았다.
유인나는 “훌륭한 제작진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다”라며 “멋진 배우들과의 연기 또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