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김옥빈(27)이 “영화 개봉 한 달 후로 시간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20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열한시’(감독 김현석) 언론시사회에서 배우들은 “만약 본인이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면 어떤 시간으로 가고 싶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김옥빈은 “개봉 한 달 뒤로 가 보고 싶다”며 “얼마나 사랑받았는지 궁금하다”고 독특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배우 정재영은 “설마 (결과를 보고) 영화 개봉을 막으려는 건 아니겠지”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정재영은 “아주 먼 미래로 가 과학기술의 발달을 두 눈으로 보고 싶다”고 대답했으며, 최다니엘은 “과거로 가서 역사를 보고 싶다”며 “예를 들자면 성경 속 인물, 사도 바울 같은 사람이 살던 때가 궁금하다”고 대답했다.
‘열한시’는 시간이동을 연구하는 바다 속 연구소에서 시간이동 실험 중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릴러 영화다. 배우 정재영(42), 김옥빈, 최다니엘(28) 등이 출연했다. 오는 28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