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이후 복귀 어떻게 될까… 제대 가능성은?

이특, 이후 복귀 어떻게 될까… 제대 가능성은?

기사승인 2014-01-07 11:42:01

[쿠키 연예] 가수 이특(본명 박정수)이 부친·조부모상을 당했다. 현재 일반병사로 군 복무중인 이특의 복무는 어떻게 될까.

병무청 법령업무총괄 강준식 사무관은 “병역법 63조에 따르면 직계가족 3인 이상의 부양의무를 가질 경우 제대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복무중인 병사의 가족이 생계곤란을 겪을 경우 병사는 제대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 제대 후 가족을 부양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사무관은 “제대를 원할 경우 가족의 생계곤란을 증명하기 위한 가족의 전체 수입과 지출 증명서류등을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이특의 직계가족은 어머니와 누나 박인영씨. 그러나 박인영씨가 연예인으로서의 수입이 있고, 이특의 경우 인기 그룹인 슈퍼주니어의 멤버라 직계가족의 생계곤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이특은 언제 자대로 복귀해야 할까. 군 규정에 따르면 복무중인 현역 병사는 본인 또는 배우자의 부모 사망시 5일, 조부모는 3일, 외조부모 사망시에는 2일 이내의 청원휴가를 신청할 수 있다. 더불어 추가적인 휴가가 필요할 경우 본인의 연가에서 공제하여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정확한 이특의 복귀 계획은 본인에게 물어보지 못해 알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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