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손현주 주변 반응은? “모두 다음 내용 물어봐”

‘쓰리데이즈’ 박유천-손현주 주변 반응은? “모두 다음 내용 물어봐”

기사승인 2014-03-18 16:47:00

[쿠키 연예] 배우 박유천과 손현주가 주변에서 ‘쓰리데이즈’ 대본 요청을 받은 일화를 밝혔다.

18일 경기 일산 탄현로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쓰리데이즈’ 기자간담회에서 박유천은 “방송 후 주변 반응 어떤가”라는 질문에 “촬영에 집중하고 있어서 주위 동창이나 가족들의 연락으로만 드라마 반응을 알고 있다”라며 “다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니 대본을 구해달라고 하더라”고 웃었다. 이어 “남자인 친구들이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한 박유천은 “이런 장르극 드라마를 많이 기다렸다고 이야기해 줬다”고 말했다.

자리에 함께한 손현주는 “박유천 주변은 남자들이 좋아한다지만 내 주변은 여자들 반응이 더 좋다”며 “내 딸이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며 내가 집에 들어가면 매번 물어 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손현주는 “내 딸에게도 대답 잘 안 해 준다”며 “애비가 밤새 일한 드라마는 봐줘야지 않겠냐. 드라마를 보라고만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쓰리데이즈’는 3발의 총성과 함께 사라진 대통령을 찾기 위해 분투하는 경호원의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손현주, 박유천, 박하선, 소이현, 장현성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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