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아이돌 그룹 블락비가 첫 단독콘서트를 연다.
소속사는 19일 “블락비가 국내 첫 단독콘서트 ‘2014 블록버스터’를 개최한다”며 “콘서트명인 ‘블록버스터’는 블락비(BLOCK B)의 이름에서 착안한 것으로 블락비만의 색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는 화려한 볼거리의 콘서트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멤버 박경은 “진정한 ‘블록버스터’가 무엇인지 보여 주겠다”며 공식 SNS로 기쁨을 전했다.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CJ E&M 콘서트기획팀은 “이미 일본에서 5000여 관객을 동원한 바 있는 블락비는 현재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위해 매번 신선한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있다”며 “이번 콘서트에서는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꼭 보고싶은 블락비의 무대’에 대해 투표를 받아 해당 곡으로 꾸며지는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락비는 2011년 데뷔, 지난해 앨범 ‘Very Good’으로 인기를 모았다. ‘블록버스터’는 오는 5월 17~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며 같은 달 23~24일에는 부산에서도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