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20일 볼티모어-탬파베이전 출전 가능성 ↑

윤석민, 20일 볼티모어-탬파베이전 출전 가능성 ↑

기사승인 2014-03-20 00:02:01
[쿠키 스포츠]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투수 윤석민(28)이 메이저리그 두 번째 등판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민은 한국시간 20일 오전 2시5분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범경기 출전 명단에 포함됐다. 볼티모어 현지 언론 MASN(Mid-Atlantic Sports Network)은 19일 “탬파베이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며 “천웨인이 선발로 나서고 토미 헌터, 브래드 브래치, 에반 미크, 윤석민, 켈빈 데 라 크루즈가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윤적민은 지난 달 13일 입단 계약을 마쳤으나 비자 문제로 이달 중순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첫 등판한 윤석민은 당시 1이닝 1피안트 무실점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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