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류승룡이 새 별명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류승룡은 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에서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25일 서울 압구정로 CGV 압구정점에서 열린 ‘표적’ 제작보고회에서 류승룡은 “이번 영화를 통해 어떤 수식어를 얻고 싶나”라는 질문에 “짐승 승룡, ‘짐승룡’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승룡은 앞서 2012년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을 통해 재기 넘치는 카사노바 역을 맡아 ‘더티 섹시’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냈다. 더불어 그는 “300만 관객을 넘을 경우 추첨으로 관객을 선정해 배우들이 함께 롤러코스터를 타러 가겠다”고 공약해 시선을 모았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사건에 휘말린 여훈(류승룡)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함께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그리고 형사 두 명이 펼치는 추격을 그린 작품이다. 4월 30일 개봉.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