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방송인 이상민이 ‘빚’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상민은 2005년 사업 실패로 57억원의 빚더미에 앉았던 경험이 있다. 이상민은 4일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KBS W 파일럿 프로그램 ‘애(愛)타는 수다 썸’에서 대부업체에 1200만원의 빚을 진 여자친구의 사연이 나오자 “그게 빚이냐”고 자신의 경험담을 밝혔다.
이상민은 채권자들에게 전화가 계속 와 잠도 잘 수 없었고, 집에는 가스와 전기가 끊길 뻔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자리에 함께한 이상민의 절친 마르코조차 이상민의 전화를 피했다고 말할 정도.
이날 이상민은 “대부업의 빚에서 빠르게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다”고 소개해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상민의 솔직한 과거 이야기가 담긴 ‘애(愛)타는 수다 썸’은 오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