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칼 빼들었다… 효연 이어 설리까지 루머 고초에 ‘강경 대응’

SM, 칼 빼들었다… 효연 이어 설리까지 루머 고초에 ‘강경 대응’

기사승인 2014-04-03 11:25:00

[쿠키 연예] 걸그룹 에프엑스 멤버 설리를 둘러싼 악성 루머가 퍼지고 있는 것과 관련, 소속사가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3일 오전 SM엔터테인먼트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효연에 이어 설리에 대한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효연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경찰서에서 단순 폭행시비로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왕따설, 자살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리는 고초를 겪었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뿐만 아니다. 설리는 지난달 29일 스트레스성 복통으로 응급실을 찾은 사실이 보도되며 입에 담지 못할 악성 루머를 겪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설리의 병원행에 관련해 “아는 사람이 병원에서 일한다”며 온갖 루머를 유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후로도 소속 연예인에 대한 악의적 루머에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연예인 이전에 사람으로서 감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것. 이어 관계자는 “현재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