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이병헌이 차기작으로 영화 ‘내부자들’을 확정했다.

제작사인 내부자들 문화전문회사는 7일 “배우 이병헌이 ‘내부자들’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윤태호 작가의 동명 만화로,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힌 우리 사회의 부정과 비리를 해부한 작품. 이병헌은 극중에서 권력자들의 앞잡이로 궂은 일을 도맡아 하다 폐인이 된 후 복수를 하는 정치깡패 안상구 역을 맡는다.

‘내부자들’의 연출은 ‘파괴된 사나이’ 우민호 감독이 맡는다. ‘내부자들’은 오는 7월 크랭크인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