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전 축구 국가대표선수 이영표와 개그맨 정형돈이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 합류한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과 이영표는 오는 9일 진행되는 ‘축구 편’ 녹화에 참여한다. ‘우리 동네 예체능’은 2014 브라질월드컵을 겨냥해 축구를 ‘에체능’ 6번째 종목으로 선정했다. 두 사람의 포지션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영표는 코치일 가능성이 높다.
이영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진출의 주역으로 활약해 전국에 이름을 알린 스타 선수다. 선수 시절 ‘초롱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지난해 10월 캐나다 밴쿠버 화이트캡스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은퇴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