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아, 성매매 혐의 3차 공판… “억울하다” 눈물 호소

성현아, 성매매 혐의 3차 공판… “억울하다” 눈물 호소

기사승인 2014-04-07 20:55:00

[쿠키 연예]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 관련 3차 공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성현아는 7일 오후 2시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 관한법률위반(성매매) 혐의 관련 3차 공판에 참석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법정에는 핵심증인 2인 중 한 명만 참석했다. 나머지 한 명은 지난 4일 3차 공판 증인불출석사유서를 제출했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개인 사업가 A씨와 돈을 받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 외에도 성현아는 2010년 2월과 3월 사이에 세 차례에 걸쳐 한 남자와 성관계를 맺은 후 5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법원은 성현아의 유죄를 인정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내렸으나 성현아는 무혐의 입증을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