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스스로도 ‘괜찮은가?’ 싶을 만큼 진한 애정신 있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 “스스로도 ‘괜찮은가?’ 싶을 만큼 진한 애정신 있다”

기사승인 2014-04-09 17:32:00

[쿠키 연예] 배우 엄정화가 브라운관에서 진한 애정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는 케이블 채널 tvN 금토 드라마 ‘마녀의 연애’에서 14세 연하남과 사랑에 빠지는 39세 골드미스 기자 반지연 역을 맡았다. ‘마녀의 연애’는 ‘로맨스가 필요해’의 이정효 PD가 연출한다.

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마녀의 연애’ 제작발표회에서 이 PD는 “‘로맨스가 필요해’에서의 진한 애정 장면을 기대해도 되느냐”라는 질문에 “사실 벌써 찍기는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 PD는 “찍을 때는 그리 진하지는 않았는데 편집하고 나니 굉장히 야해 보이더라”며 “편집으로 수위조절을 할까 하는 고민이 좀 있다. 앞으로도 애정을 나누는 장면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엄정화는 “나도 사실 그 장면 찍으며 ‘이거 영화도 아니고 TV인데 심의에 괜찮을까’하고 생각했다”고 맞장구쳐 기대감을 높였다. 더불어 자리에 함께한 박서준 또한 “진한 애정을 나누는 장면은 처음인데 ‘찐’한 기억이 많이 남았다”며 “앞으로도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녀의 연애’는 39세 골드미스 기자인 반지연과 25세 심부름센터 직원 윤동하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배우 엄정화, 박서준, 한재석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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