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개그맨 김경진이 여자친구 개그우먼 양해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14일 한 매체는 김경진과 양해림의 열애를 보도했다. 김경진 측은 “올해 1월부터 사귀기 시작했다”며 “예쁘게 봐 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김경진은 곧바로 자신의 SNS에 “블랙데이. 이제 짜장면 안 먹어도 된다! 나도 연애를 시작했기 때문에”라며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양해림, 상콤발랄 최고의 비주얼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해림과 김경진이 벚꽃을 배경으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10년 7월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김경진이 모태솔로임을 고백하고, 후배 개그우먼 양해림에게 호감을 표시하며 시작됐다. 김경진은 “(처음부터)얘기하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여자 연예인이다 보니 망설여졌다”며 “해림이가 먼저 공개해도 된다고 했다. 고맙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