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스포츠]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어깨 검진을 위해 팀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로 복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어깨를 정밀 검진받고자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이달 3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다저스는 애당초 류현진의 부상에 대해 큰 우려는 하지 않았다.

릭 허니컷 다저스 투수코치는 이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며 “며칠 안으로 류현진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