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이셨다” 숲에서 산 유년시절 화제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이셨다” 숲에서 산 유년시절 화제

기사승인 2014-05-05 12:13:01

[쿠키 연예] 가수 이선희의 유년시절과 가족사가 다시금 화제가 됐다.

지난달 7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는 가수 이선희가 후배가수 백지영, 이승기와 함께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선희는 이날 “아버지가 대처승이셨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대처승은 아내와 가족이 있는 승려를 뜻한다. 이선희는 “학교는 도시에서 다녔지만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가면 다시 도시와 차단됐다”며 “수많은 스님들과 함께 살았는데, 나도 모르게 스님들의 불경을 따라 외우는 환경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희는 “새끼줄을 엮어 산을 타고 다녔다”며 “날다람쥐 같아서 어른들이 ‘다치지 말라’고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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