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배우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열애설에 소속사가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불거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라고 말을 아꼈다. 소속사는 “연휴 기간이라 배우와 소속사 모두 통화가 쉽지 않다”며 “확인되는 대로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스포츠월드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1년 9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37살인 발레리나 김주원과 4살 연하인 신성록이 최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더불어 김주원 지인의 말을 빌어 “신성록이 김주원을 살뜰히 챙긴다”며 “김주원 역시 신성록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원은 지난 1998년부터 약 15년 동안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현재 성신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성록은 2003년 SBS 드라마 ‘별을 쏘다’로 데뷔했다. 지난 2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크게 사랑받았으며 현재 뮤지컬 ‘태양왕’ 무대에서 열연 중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