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 셰프 코리아 3’ PD “나영석 PD 모니터링하며 프로그램 제작”

‘마스터 셰프 코리아 3’ PD “나영석 PD 모니터링하며 프로그램 제작”

기사승인 2014-05-07 17:36:01

[쿠키 연예] ‘마스터 셰프 코리아 3’ 하정석 PD가 나영석 PD를 극찬했다.

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케이블 채널 올리브 TV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3’(이하 ‘마셰코 3’)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하정석 PD는 ‘마셰코 3’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하 PD는 “시즌 1은 프로그램의 포맷을 알려 드리려 노력했고, 시즌 2는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세 번째 시즌에서는 즐겁게 요리하는 분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그는 “시즌 3를 만들며 나영석 PD의 작품들을 꼼꼼히 모니터링했다”며 “나 PD가 가지고 있는 힘과 출연자들에 대한 애정을 관찰했다”고 언급했다. 나 PD는 KBS2 ‘1박 2일’로 이름을 알린 후 CJ E&M 소속으로 이적해 ‘꽃보다 할배’ ‘꽃보다 누나’ 등의 프로그램을 제작, 출연자들을 인간적인 시선으로 다뤄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 PD는 “나 PD가 출연자들을 대한 태도에서 나오는 따뜻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며 “(프로그램을 보면) ‘마셰코 3’가 출연자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셰코 3’는 대한민국의 식문화 아이콘이 될 요리사를 찾는 요리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3억원의 상금과 부상 등이 주어진다. 시즌 1, 2를 이어 요리사 강레오, 푸드 마케터 노희영이 심사위원을 맡았으며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김훈이가 새로 합류했다. 오는 10일 첫 방송.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