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소송 제기, 엑소 멤버들도 몰랐다? 세훈은 물음표·찬열은…

크리스 소송 제기, 엑소 멤버들도 몰랐다? 세훈은 물음표·찬열은…

기사승인 2014-05-15 16:53:00

[쿠키 연예] 그룹 엑소의 크리스가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엑소 멤버들의 반응이 시선을 모았다.

15일 엑소의 세훈은 SNS 계정에 물음표 하나만 올렸다. 멤버 찬열은 크리스를 언팔로우(해당 사용자의 소식을 받아보던 것을 취소하는 것)했다. 이는 엑소 멤버들이 크리스의 소송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크리스에게 의문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엑소는 당초 15일 오전 케이블 채널 Mnet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12명이 함께하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었으나 크리스가 소속된 엑소-M은 일정에서 빠지고 엑소-K 6명만 사전녹화에 참여했다.

방송사 관계자는 “엑소-K는 별 문제 없이 녹화를 마쳤다”며 “엑소-K가 최근 힘든 안무로 부상을 입은 멤버가 있어 표정이 어둡기는 했으나, 소송에 관련해서는 전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엑소의 멤버 크리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 SM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다.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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