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투스 환희 “솔로 활동이 좋은 점? 역시 수입”

플투스 환희 “솔로 활동이 좋은 점? 역시 수입”

기사승인 2014-05-20 17:21:00

[쿠키 연예] 듀오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이하 플투스)의 환희가 솔로 활동의 좋은 점으로 ‘수입’을 꼽았다.

플투스는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K아트홀에서 컴백 기념공연을 갖고 소감을 밝혔다. 멤버 두 사람 다 솔로 활동을 했기 때문에 듀엣 컴백은 많은 환호를 받았다.

“솔로 활동이 듀엣보다 좋은 점은 무엇이었나”라는 질문에 환희는 “일단은 수입을 혼자 다 가질 수 있는 것”이라고 답해 브라이언의 웃음기 섞인 매질을 당했다. 이어 “그게 꼭 좋은 건 아니다. 원래 둘이 했었기에 외롭고 쓸쓸했다”며 “플투스 특유의 음악에서 벗어나 다른 색의 음악을 할 수 있는 점 정도가 솔로 활동의 장점인 것 같다”고 전했다.

브라이언은 “솔로는 내가 하고 싶은 것 다 할 수 있어서 좋다”며 “그러나 듀엣은 서로의 베스트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두 활동의 장점을 모두 꼽았다. 이어 “솔로도 좋지만 환희와 함께할 때가 훨씬 좋다”며 “궁합도 잘 맞는다”고 자랑했다.

플투스는 20일 정규 9집 앨범 ‘컨티넘(Continuum)’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타이틀곡 ‘너를 너를 너를’은 발매 즉시 각종 음원사이트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플투스의 단독 콘서트는 다음달 6~8일 서울 용산구 한강진로 삼성블루스퀘어에서 개최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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